정부는 지난 2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제 1회 정부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고 관세청의 혁신사례와 경찰청의 '학생 안전 지킴이 스쿨 폴리스'를 최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또 관세청이 출품한 '무거운 짐, 먼저 집으로 보내세요'역시 장려상을 받아 지난해 정부혁신 1위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굳건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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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4개 부처에서 16개의 사례가 발표됐다.
대통령상을 받은 '밀수의 타이밍을 잡아라'는 관세청이 최근 밀수동향 관리시스 템을 도입,주요 밀수 가능 품목을 상시적으로 감시하고 밀수 위험도를 수시로 측정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 시스템은 정상 유의 경고 심각 위험 등 5단계로 밀수 위험 상황을 통보,밀수 를 보다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게 해준다. 지난 6∼7월 2개월간 이 시스템을 통해 90건,570억원 규모의 밀수를 적발했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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