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달 수출증가율은 올 1월(13.4%)이후 8개월만에 다시 두자리수 증가율로 회복되어 4/4분기 실적치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IT수입은 PC 등 정보기기를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20.6%증가한 39.9억불로, IT무역수지는 29.3억불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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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로는 반도체, 휴대전화 등은 수출이 증가한 반면, 셋탑박스, PC 등은 감소했다.
반도체(부분품 포함)는 중국 수출이 늘어(10.3억불, 60.2%증가) 전년동월 대비 15.5%증가한 26.2억불을 수출하였다. DRAM은 감소세(7.1억불, △14.5%감소)를 보이고 있으나, 플레시 메모리는 증가세(4.4억불, 62.8%증가)를 보임에 따라 전체 반도체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휴대전화(부분품 포함)는 EU, 중국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이 늘었는데, 지역별로 보면, EU는 6.8억불(37.5%증가), 중국은 4.7억불(30.7%증가) 증가하였고, 미국은 5.1억불(△12.1%감소)로 감소하였다. 한편, 부분품을 제외한 완성품은 전년동월대비 9.4%증가한 16.6억불의 수출을 기록했다.
PC·모니터 등 정보기기 수출은 9.1억불로 7.4%증가한 반면, 디지털 TV는 1.3억불로 △12.1%감소했다.
정보통신부는 9월 IT수출이 역대 최대실적과 금년 하반기 이후 최초의 두자리수 성장률을 기록함으로써 4/4분기 IT수출 실적치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4/4분기에는 반도체, 휴대전화 등 품목에 대한 계절적 특수와 일본 경제의 회복으로 인한 수출증가, 미 금리인상에 따른 글로벌 달러강세 등 수출환경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월단위 IT수출액 70억불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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