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포털 엠파스(www.empas.com)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치포털사이트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엠파스는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정치포털사이트 구축 사업과 관련한 최종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엠파스, 퓨처비앤씨, 시스컨트롤 등 3개 업체가 참가한 엠파스 컨소시엄이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주축으로 참여한 다음 컨소시엄과의 공개입찰에서 최종 계약자로 선정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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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엠파스는 내년 2월 1일까지 엠파스 사이트내에 정치포털을 구축하고, 내년 5월31일 실시 예정인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트 내에 구축될 각 후보자의 홈페이지에서는 후보자의 이력, 과거 정치활동, 정견, 공약은 물론, 소속 정당의 정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정치자금 기탁 및 기부, 법규 공개자료실, 공개 토론실 등도 마련돼 유권자들은 편리하게 선거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검색한 후 올바른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다.
엠파스 검색사업본부 한성숙 이사는 "공식 선거 사이트가 포털기업에 의해 구축 운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국가만족도 4년 연속 1위 사이트로서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경쟁사에 비해 월등하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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