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국세수입은 ’05년 예산(130조5,907억원) 대비4.1%(5조4,185억원) 증가한 136조 92억원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는 27일 『2006년 국세 세입예산(안)』을 통해 이와같이 밝혔다.

이번 2006년 국세 세입예산 136조원은 일반회계분야는 ’05년예산대비 4.3%(5조4,123억원) 증가한 130조 4,183억원이며 특별회계분야는 ’05년예산대비 0.1%(62억원) 증가한 5조 5,909억원라고 설명했다.

재경부는 또한 2006년 국세수입증가율은 ’05년 예산대비 4.1%이며 전망대비 7.3%라고 덧붙였다.

       

이는 ’05년 국세수입증가율의 경우 ’04년 예산대비 7.0%, 실적대비 10.8% 보다 낮은 수준이라는 것.

이밖에 민간소비의 점진적인 회복과 소득금액 상승 등으로 부가가치세, 소득세의 증가가 예상되나 06년 민간소비증가율 4.4%내외, 명목임금상승률 7.2%내외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법인세는 세율 2%p(15, 27%→13, 25%) 인하 등으로 증가폭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