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성윤갑)은 9.5(월) ~ 9.9(금)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2005 APEC 세관-민간대화(APEC Customs-Business Dialogue: ACBD) 및 통관절차위원회(Sub-Committee on Customs Procedures: SCCP)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5(월)부터 개최된 APEC 세관-민간대화(ACBD)는 오는 11월 APEC 정상회의에 앞서 APEC의 기본정신인 민․관 협력을 관세행정 분야에까지 확대하기 위한 회의이다.
주요내용으로는 무역업계, 국제기구, 학계, 세관 공무원 등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국제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무역원활화와 교역안전의 조화방안”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를 진행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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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관-민간대화(ACBD)의 주제는 “무역원활화와 교역안전의 조화방안”으로서, 신속 통관 및 절차 간소화로 대변되는 “무역원활화”와 무역을 통한 각종 무기 및 폭발물 등 국제테러 수단들의 이동을 방지하는 “교역안전” 등 2가지 목표의 조화방안을 민․관 협력을 통해 마련하게 된다.
한편 이번 회의중에는 UPS, IBM, 국제상공회의소(ICC) 아시아 지부장, 중국 상해세관장, 미국 관세청 대외협력과장 등 민간 및 세관 대표 총 11명이 연사로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무역원활화와 교역안전을 달성하기 위한 민․관협력방안들을 발표하고, 활발한 토의를 진행한 바, 이번 회의를 계기로 무역원활화와 교역안전에 관한 민관협력이 강화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성윤갑 관세청장과 현재현 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 의장(現 동양그룹 회장)은 본 회의에 앞서 진행된 기조연설과 환영사에서 “민․관 협력이야말로 미래 관세행정 발전의 동력임을 민간부문과 정부가 상호 인식이 필요하다.”라고 말하고 이번 APEC 세관-민간대화(ACBD)를 계기로 향후 관세행정 분야에서 민․관 협력 체제를 더욱 더 강화해 나갈것을 당부하게 된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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