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물류IT전문기업을 지향하는 KL-Net(한국물류정보통신 주식회사, 대표이사 : 박정천)은 지난 8월 29일 (주)농협물류와 LogisBill(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작년 7월에 설립된 (주)농협물류는 15개 농협 계열사의 물류업무를 전담 처리할 업체로, 이번에 LogisBill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관리업무의 전산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KL-Net은 8월에만 (주)일신항공해운, (주)이유티씨, 동주해상과 전자세금계산서 이용계약을 체결하는 등 LogisBill 서비스 영업에 활기를 띄고 있다. KL-Net과 LogisBill 이용계약을 체결한 업체들은 내부회계시스템과 연동하여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함으로써 업무효율의 극대화와 비용절감 효과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업체의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는 8월중으로 시스템 연동개발을 완료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KL-Net은 LogisBill 서비스와 관련하여 지난 6월 산자부가 주관하고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이 시행한 표준전자세금계산서 인증에서 국내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업체중 유일하게 전부분(발행사업, 중계사업, 솔루션사업)에 대해 국가공인인증마크 1호를 획득한 바 있다.

KL-Net의 한 담당자는 “국가공인인증에 따라 신뢰도가 높아져 영업활동이 쉬워졌고, 고객이 먼저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사례도 많다”며 영업 활성화의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