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최된 시범훈련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한국마약학회, 해양경찰학교 형사과정 교육생 등 유관단체와 시큐리티코리아, 유니에스, 조은시스템 등 인천국제공항의 보안을 담당하는 유관업체 임직원 등 총 81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탐지견센터 홍보전시관을 관람하고, 마약탐지견활동상에 대한 홍보비디오를 시청하는 한편, 참가자들의 몸속에 마약을 숨기고 마약밀수 실제상황을 연출하는 탐지견 시범활동을 관람하고 마약견 훈련센터 시설을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다.
|
인천공항세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마약탐지견을 자체생산․훈련시켜 전국 주요공항만 세관에 배치함으로서 공항만을 통한 마약밀반입 단속활동의 산파역을 맡고 있다.
또한 영종도내 운북동에 자리하고 있는 마약탐지견센터에서 훈련된 마약견의 탐지능력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이밖에 지난 5.20일에는 주한미군 헌병사령부 주최 탐지견경진대회에서『마약견분야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홍콩, 베트남세관 등에서 우리의 탐지견훈련기법을 벤치마킹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web@tax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