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국세공무원교육원장과 금성연 국세상담센타장, 권상일 국세청 기술연구소장등 제주도 9개 이전기관장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청에서 18일 '공공기관 지방이전 이행 기본협약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서 체결은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혁신도시의 원활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하여 이전기관, 관계중앙행정기관, 제주도간에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전할것을 약속한것이다.

                               

이에따라 중앙기관, 제주도와 이전 기관들은 공공기관을 혁신도시내로 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혁신도시입지는 정부가 제시하는 원칙과 기준에 따라 제주도지사가 이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와 협의하여 ‘05. 9월말까지 입지선정을 완료키로 했다.

또한 공공기관 이전계획에서 제시된 이전기관 대상 및 종사자에 대한 지원방안이 성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고, 혁신도시의 주거, 교육환경, 의료, 문화 등 우수한 정주여건 조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앞으로 정부와 제주도 및 제주이전 공공기관은 구체적인 이전지역 및 이전시기와 지자체의 지원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담은 이행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제주도 공공기관 지방이전추진협의회를 조속히 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