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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8.02.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금감원 회계관련 질의점유율 15.6% 차지

금융민원 금감원 출범 이후 처음 감소

증권·투신부문은 회계관련 질의가 134건(점유율15.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발행·유통시장 공시 관련 민원은 전년 동기 대비 76.8% 감소한 87건으로 10.2%를 차지한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상반기 중 접수된 금융민원이 전년 동기 대비 9.6%(3123건) 감소된 2만9461건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7월중 민원 역시 전년 동월 대비 7.0% 감소되었으며 이는 1999년 금감원 출범한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이 지난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6년간 금융민원은 매년 급속히 증가돼 왔으며 이 기간 중 민원의 연평균 증가율은 30.0%에 달했었다.

                               
           

 

       
           

                       

 

 

 

     


권역별로는 은행·비은행 권역과 증권·투신 권역의 민원이 각각 17.8%, 42.0% 감소된 반면 보험권역의 민원은 전년 동기보다 19.7% 증가되었다. 전체 민원중 보험민원의 점유비중도 32.8%로 전년 동기의 24.8%보다 8.0%p 증가되었다.

감소원인으로는 ▲ 카드회사의 유동성 위기가 진정되면서 채권추심관련 민원이 큰 폭으로 감소되는 등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은 점.  ▲ 민원발생평가제도 등을 통해 금융회사의 자발적인 민원감축노력을 유도하는 등 금감원의 금융이용자 보호를 위한 노력.  ▲  민원감축을 최우선 경영목표의 하나로 설정하는 등 민원의 예방과 감축을 위한 금융회사 스스로의 노력.  ▲  금융교육 등에 의한 소비자의 선택능력 향상이라고 분석했다.

상반기중 금감원에서 처리한 민원을 유형별로 보면, 은행·비은행 부문은 대출관련 민원이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한 6529건(점유율33.8%)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신용카드 관련 민원은 전년 동기 대비 49.4% 감소한 5,573건으로 28.8%를 차지하였다.

한편 보험부문은 보험모집 관련 민원이 전년 동기 대비 74.8% 증가한 2481건(점유율 26.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보험금 지급 관련 민원은 1576건으로 16.9%를 차지하였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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