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성윤갑)은 금년 4월부터 관세환급제도를 잘 몰라서 수출하고도 관세환급금을 찾아가지 않은 16,140개 중소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잠자는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결과, 금년 4월부터 8월 10일까지 관세환급금 약 91억원을 1,437개 업체에게 되돌려줌으로써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나머지 14,703개 중소수출업체에게 100억여원의 관세환급금을 되돌려 주기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종전에 관세청 홈페이지로 환급금을 찾아가도록 안내하던 것에 추가하여 대상업체에게 각기 이메일을 발송하여 환급금을 찾아가도록 직접 안내하고, 관세종합민원센터에서 환급신청절차를 상담할 예정이다.

또 예상 환급금이 소액(20만원 미만)인 7,629개 업체에 대해서는 수출통관을 한 관세사가 무료로 환급신청을 대행토록 하는 등 중소수출업체를 위해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하였다.

현재에도 수출업체가 「잠자는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 대상업체에 해당되는 지를 알아보려면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에 접속하면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