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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8.02. (토)

내국세

전 국세청 고위층 VS 부하, 결혼식피로연서 얼굴 붉혀 <img src=/data/image/hot12.gif border=0 height=13 width=31>


얼마전 한 전직국세청고위간부 자녀 결혼식 피로연 자리에서 전직 국세청 최고위층과 옛 부하가 서로 얼굴을 붉히는 사태가 발생, 주위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는 소식.

사건의 발단은 결혼식에 참석했던 사람들이 대부분 국세청 전 .현직 간부였는데 식사자리에서 옛 고위층 A씨와 부하였던 B씨가 보기 민망할 정도로 가시 돋힌 말을 주고받아 씁쓸한 분위기가 연출됐다는 것.

                               
           

 

       
           

                       

 

 

 

     



‘언쟁’의 요지는 B씨가 과거 자신을 인사에서 홀대한 것에 대한 섭섭한 심정을 드러내면서 비롯됐는데, 주위사람들이 얼른 분위기를 다른데로 돌려 더 이상의 불상사는 없었다고.

한 목격자는 ‘인사란 원래 열 사람이 다 만족할 수는 없는 것인데 좀 서운했다고 옹심을 품는다면 어찌 되겠냐’면서 B씨의 행태가 세정맨 답지 못했다고 힐난.

다른 목격자는 ‘좋은 자리에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이 실감 나더라’면서 ‘과거에는 감히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인데 세태가 변해도 너무 변했다’고 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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