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관·학 협연체제 구축을 위한 한국정부회계학회 발족
□ 공공분야 예산 및 회계의 연구 및 발전을 위하여 『한국정부회계학회』가 설립되었다. 2005년부터 지방자치단체에 발생주의 복식부기회계제도가 본격적으로 도입될 계획에 따라 그동안 학계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행정자치부의 회계제도에 적극 참여하였고, 지난해 8월부터 3번의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여 정부회계제도 개혁에 대한 연구와 여론형성 및 정부회계 개혁에 대한 이론적인 방향을 제시한 바 있음
□ 그러나 좀더 체계적인 연구와 학술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한국정부회계학회』를 설립하고, 행정자치부로부터 민법 제31조에 의한 사단법인 허가를 받았음
□ 그동안 정부에서 추진중인 회계제도 개혁은 한국회계학회와 행정자치부의 회계제도개선협의회에서 자문역활을 해왔으나 한국회계학회는 순수 기업회계를 위주로 연구하는 기관으로 회계학자들이 주축이 되어 연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기업의 목적과 상이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회계활동을 정확히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음.
□ 그러나 금번 설립된 한국정부회계학회에 참여하는 회원들은 회계학자, 재정학자, 행정학자들이 고루 분포되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회계에서 필요한 재무회계와 관리회계의 이론을 회계학 위주가 아닌 재정·행정학적인 측면도 반영할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음.
□ 한국정부회계학회는 회장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영학부 김혁(金赫)교수를 선임하고 고문, 이사, 감사 임원진과 대학교수, 회계사,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 공무원등 회원 120여명으로 학회 활동을 시작하였는데 향후 지방자치단체 복식부기 도입과 관련하여 학술대회, 연구회, 강연회 등의 개최와 학회지 및 전문서적의 발간, 국제 학술교류등을 통하여 공공분야 회계제도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됨
□ 행정자치부 김동기 지방재정경제국장은 “앞으로 한국정부회계학회의 각종 학술행사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며, 한국정부회계학회의 연구성과를 정책입안과정에 최대한 활용할 것이다”라고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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