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5.21. (수)

관세

[관세청]추석연휴기간 해외여행자 휴대품 검사강화




◈ 최근 미국의 항공기 테러발생과 세계적인 경기침체 장기화의 여파로 국내수출 업체들의 수출실적 급감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국인 해외여행자는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 이에따라 관세청에서는 이번 추석절(10.1) 연휴를 이용하여 일부계층의 호화골프 및 쇼핑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28일부터 10월8일까지(11일간) 해외여행자에 대한 휴대품검사를 대폭 강화키로 하였다.

  ㅇ 특히, 미국테러참사와 관련, 테러우범국에서 입항하는 항공기·선박 및 테러우범자에 의한 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 불법반입을 철저히 차단키 위해 불시 일제검사 등을 대폭 강화한다.

  ㅇ 또한, 최근 일본에서 광우병이 발생되었음을 감안, 광우병의 발생원인인 반추 동물 및 그 축산물 등에 대해서도 반입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 여행자휴대품 검사 강화내용

  ㅇ 중점검사대상자

    - 마약·총기류·음란물 등 사회안전을 위협하거나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물품을 밀반입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자
    - 과다 또는 호화쇼핑 정보가 있는 자
    - 간소화된 통관절차를 악용하여 고가물품을 세관에 신고 없이 반입하는 자
    - 상용목적으로 가짜 고급시계 등 지적재산권 침해물품을 반입하는 자

  ㅇ 검사 강화내용

    - 중점검사대상자에 대해 정밀검사 실시
    - 테러우범국가에서 직접 또는 경유하여 입항하는 특정 항공편 불시 일제검사 실시
    - 엄격한 면세범위 적용 및 통관심사 강화로 과다반입 여행자 제재 강화
    - 검은깨, 젖은고추 등 국민건강 위해물품에 대해 전량 유치

◈ 관세청은 이번 휴대품검사 강화기간 운영을 통해 최근「2001년 한국방문의 해」,「2002년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 등 대형 국제행사에 대비, 선진국수준의 건전한 해외여행 문화 조성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근 해외여행자 동향

□ 내국인의 해외여행출국자 현황

  ㅇ 금년 8월까지 3,916,032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

(단위 : 명)

구 분

2000

2000. 1-8

2001.1-8

전년동기대비

출국여행자

5,795,044

3,472,455

3,916,032

13%증

일평균

15,877

14,231

16,115

 

□ 주요물품 유치현황

  ㅇ 전년동기대비 주류, 카메라, 캠코더, 오디오 등의 유치실적이 대폭 증가

  ㅇ 골프채는 감소추세이나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증가 예상

(단위 : 병, 대, 개)

품목별

2000

2000. 1-8

2001.1-8

전년동기대비

주 류

168,535

96,808

107,472

11.0

골프채

43,331

30,350

19,762

△35.0

카메라

13,031

9,121

15,960

75.0

캠코더

4,067

3,003

3.985

32.7

무선전화기

3,692

2,194

1,224

△44.3

오디오

1,386

1,127

1,432

27.1

전기밥솥

2,246

1,514

1,532

1.2

TV

849

520

246

△52.7

VTR

494

324

345

6.5

 

 

          통관지원국 특수통관과 성 태곤 사무관 (☎ 042-481-7831)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