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 차관의 이정재 차관은 본래 재무부 출신으로 금감위에서 일하다
원대 복귀한 것이다. 국방부차관의 문일섭 획득실장은 군수전문가이다.
앞으로 군수무기획득 부분의 개혁, 군수품 조달에 투명성, 엄격성을 확보
하는 기능을 하도록 임명됐다. 보건복지부 차관에는 예산실장을 임명했다.
보건복지부가 앞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의약분업 등 각종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를 하는데 예산문제가 가장 중요하다. 대통령께서 국가미래를
위해 생산적 복지에 역점을 두신 것이다.
건교부 차관은 한국감정원장이지만 본래 건설분야의 전문가이다. 기획예산처
차관 김병일씨는 본래 기획예산처가 기획예산위원회시절 사무처장을 했다.
친정으로 복귀하는 셈이다.
공정거래위 부위원장은 내부승진이다. 금감위 부위원장은 재무, 금융 전문가
로서 본래 재무부 출신이다. 조달청장에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임명했다.
상당히 의미가 있다. 정부 물자조달에 국세전문가를 보낸 것은 투명성,
엄격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