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지난 13일자로 이광우 국세청 조사2과1계장, 오호선 국세청장 비서를 각각 서기관으로 승진발령했다.

이번 서기관 승진은 업무유공자에 대한 승진인사로 풀이된다.

특히 이광우 서기관은 지난해 국세청의 세무조사 역량 강화를 통해 부동산투기를 효율적으로 진정시킨 공로를, 오호선 서기관은 오는 9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조세행정 올림픽으로 비유되는 제3회 OECD국세청장 회의를 유치한 공로가 인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우 서기관 프로필=△'55년 △경북 봉화 △봉화고 △방송대 △동국대 대학원 △일반승진 △중부청 조사1국1과7계장 △국세청 국제조사과 4계장 △국세청 조사3과 1계장 △現 국세청 조사2과 1계장

오호선 서기관 프로필=△'69년 △경기 화성 △수성고 △서울대 경영학과 △미 하버드대 케네디 스쿨, 로스쿨 △행시 39회 △국세청 차장 비서관 △서울청 조사1국 △미국 교육파견 △국세청 국제협력과 4계장 △現 국세청장 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