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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3.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지방세무사회 사무국 인력충원 시급

지방세무사회 사무국 직원이 턱없이 부족해 각종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인력 충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김종구)의 경우 현재 지방세무사회 사무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은 사무국장을 포함한 과장 1명과 여직원 2명 등 모두 4명으로 이는 과거 10년전 대구회 회원이 200여명일때 적합한 인원이다. 그러나 지금은 회원 500명을 눈앞에 두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사무국 조직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

이 때문에 제한된 사무국 인력으로 회원수 증가에 따른 업무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게다가 시대 변화로 일본 등 외국 세무사회와의 교류도 증가함에 따라 각종 현안업무가 더해지면서 직원들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비단 대구회만의 사정은 아니다. 전국 각 지방세무사회마다 직원 부족현상이 나타나면서 지방회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으나 본회는 이같은 지방회의 인력부족난을 알면서도 예산부족 등을 이유로 인원충원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대구회는 인원을 더 늘리지는 못하더라도 정원(5명)은 채워줬으면 하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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