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신임 사장으로 유창무 前 중소기업청장(54세)이 취임했다.
유창무 신임 한국무역정보통신 대표는 이날 취임식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의 무역 대국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해 온 한국무역정보통신의 신임 사장을 맡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제하고 "전자무역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지만 이에 만족하지 말고 앞으로 KTNET의 근무환경과 업무수행 수준을 높여 외국회사와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혁신과 구조조정을 통해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
그는 이어 "근무하기 좋은 회사,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유창무 신임 사장은 '73년 행시 13회로 동력자원부·산업자원부 등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하고 외교통상부 주EU 대표부 상무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산업자원부 기획관리실장, 중기청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82년 대통령표창과 '93년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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