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준(朴錫俊)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구석구석에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각종 할인점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본업에만 충실해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무자료상거래 근절로 유통질서를 확립하여 실속있는 주류도매업 협회발전, 회원상호 협력으로 깨끗하고 명랑한 업소가 되도록 다같이 동참해 줄 것과 함께 과열 경쟁을 탈피하고 유통질서 정착으로 무자료 없는 지역 주류업계로 발전하기 위해 다같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서 회원 56명 중 80%의 찬성으로 현 朴錫俊 회장이 유임됐다.
감사에는 (주)서천 白正孝 사장, (주)태일상사 車明洙 사장이 각각 선출되었으며, 부회장과 이사는 현 회장이 위임, 선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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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 임총서 선출 부산주류도매업협회는 지난달 22일 '99년도 임시총회를 갖고 박석준 現 회장을 유임시켰다.〈사진은 朴錫俊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