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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5. (일)

내국세

[세정혁신 선봉장 새 얼굴]정호경 순천서장

"납세자 편의 우선 봉사세정 거듭"


 

"국세행정의 지상과제이자 끊임없이 추구해야 하는 세정혁신을 완수해 납세자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세무관서로 거듭나겠습니다."

일선 초임 세무서장으로 지난 3일에 부임한 정호경 순천세무서장<사진>은 "관내 지역주민과 납세자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친절세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국세공무원들이 긍지를 갖고 근무에 임할 때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다면서 공평과세 및 조세정의 실현으로 납세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서장은 경기불황으로 지역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일선 세무서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을 주는 세정을 집행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정혁신을 통해 사회에 현존하고 있는 소득종류간·계층간·업종간·지역간 세부담의 불공평을 시정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정 서장은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를 받는 세무관서로 거듭나고 이제 세무서가 세금만 과세하는 기관이 아닌 지역민에게 봉사하는 기관으로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국민을 주인으로 모시고 내방 민원인이 감동하는 친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 서장은 "조직에 대한 애착심을 갖고 자기가 맡은 업무에 묵묵히 열심히 일하다 보면 조직에서 필요한 사람으로 인정받게 되며, 자기계발이 자신은 물론 국세청의 발전과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 서장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근무의욕을 고취시키는데 많은 관심을 갖고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며, 넓은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면서도 세정여건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순천세무서가 우수한 인재들로 구성된 짜임새있는 세무서가 될 수 있도록 체납정리 및 세수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덧붙였다.

전남 함평출신으로 광주일고와 방통대를 졸업하고 지난 '70.4월 9급으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은 정 서장은 광주청 관내 일선 세무서 주요 보직계장을 거쳐 '93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광주서 총무과장, 북광주서 소득세과장, 광주청 조사1국 4과장, 감사관, 총무과장 등을 거쳐 2001.1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법인납세과장, 조사1국1과장 등을 역임했다.

정호경 서장은 근무경력이 말해주듯 이론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관리자로 원만한 성격으로 직원 상하간 매개체역을 해 온 조직에서 인정받은 모범관리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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