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기간동안 큰 과오 없이 충청세무사고시회를 이끌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았던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릴 뿐입이다.”
지난 2년동안 충청고시회를 이끌어 오다 지난 24일 퇴임한 박종근(朴鍾根) 회장의 퇴임 소회다.
朴 회장은 “매년 늘어가고 있는 회원 규모에 걸맞는 역할을 다하기 위해 고시회도 친목단체의 틀을 벗어나 세무사제도 발전의 선도자 역을 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한계가 많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朴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회원들의 회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단합을 위해 누구보다 심혈을 기울여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회원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도서발간이나 연구회 발표 등의 연수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21세기 정보화시대를 맞이해 인터넷 교육, 건강강좌 및 지방세 교육, 부가가치세 과세유형 관리요령 등 회원들의 자질향상 제고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朴 회장은 “대전세무사회원 중 60%를 점유하고 있는 충청고시회는 대전세무사회에 소속된 연구회의 범위내에서 당면한 세무사제도 발전방안을 연구하는 방향으로 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관심과 단합된 모습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