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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04.22. (수)

세정가현장

부산세관 관세박물관 착공…2027년 하반기 개관 목표

 

부산본부세관은 22일 부산시 중구 중앙동(부산세관 청사 주차장 일원)에서 ‘부산세관 관세박물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욱 관세청 차장과 유영한 부산세관장을 비롯해 주선태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현채 부산출입국외국인청장, 권중천 행정협의회장, 성태곤 한국관세사회 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관세박물관은 대지면적 1천929㎡, 연면적 932.94㎡, 지상 2층(첨탑부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 159억원이 투입된다.

 

1911년 준공된 부산세관 옛 청사의 외형을 복원하고 내부에 전시 공간을 마련해 2027년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부산세관 옛 청사는 국내 초기 철근콘크리트 기초공법과 르네상스 양식을 적용한 근대 건축물로, 1973년 부산시 지정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된 바 있다.

 

부산항 개항 이후 관세행정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옛 부산우체국, 옛 부산역사와 함께 부산의 3대 근대 건축물로 평가받았으나 1979년 철거됐다.

 

새로 건립되는 부산세관 관세박물관은 세관과 부산항의 역사를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한 스토리텔링 중심 전시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직접 참여하고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유영한 부산세관장은 “옛 청사 복원은 부산세관과 부산항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일”이라며 “지역 시민에게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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