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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17. (목)

경제/기업

반도체 호조로 충북지역 6월 수출 30% 증가

충북 수출을 견인하는 반도체의 수출 호조로 6월 수출이 30억달러를 돌파하며, 무역수지도 전년 동월 대비 35.4% 증가한 24억2천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6월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29.8% 증가한 30억6천800만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2.3% 증가한 6억4천800만달러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가 19억8천3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95.2% 증가했다. 반면 화공품은 19%, 기계류와 정밀기기 1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동남아(19억2천400만달러), 일본(7천300만달러) 등은 증가했지만, 중국(4억8천100만달러), 미국(2억7천500만달러), EU(1억3천700만달러)는 감소했다.

 

주요 수입품목별로는 화공품(2억1천900만달러)과 전기·전자기기(7천700만달러), 기계류·정밀기기(5천600만달러), 직접소비재(5천900만달러) 등이 증가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2억9천200만달러), 미국(7천만달러), 일본(6천100만달러) 등은 증가했지만, 동남아(8천200만달러), EU(5천700만달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역 수출은 2009년 1월 이후 매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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