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6월 수출입 현황 발표…수출, 1개월만에 증가세 전환
반도체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6월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025년 6월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4.3% 증가한 598억달러로 1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2025년 6월 수출입 현황(확정치)(단위: 백만달러,%)
구분 |
2024년 |
202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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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
1~6월 |
5월 |
6월 |
1~6월 |
|
수 출 (전년동기대비) |
57,342 (5.6) |
334,815 (9.1) |
57,241 (△1.3) |
59,801 (4.3) |
334,721 (△0.03) |
수 입 (전년동기대비) |
49,090 (△7.5) |
311,854 (△6.4) |
50,312 (△5.3) |
50,719 (3.3) |
306,941 (△1.6) |
무역수지 |
8,251 |
22,961 |
6,929 |
9,082 |
27,780 |
<자료-관세청>
주요 수출품목 가운데 반도체는 전년동월대비 11.3% 증가했으며, 선박(64.8%), 자동차부품(1.8%) 등도 늘었으나 승용차(0.3%), 석유제품(0.9%), 무선통신기기(37.4%)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국 가운데 유럽연합(14.7%), 대만(31.1%), 일본(2.9%), 중동(14.7%) 등은 늘었으나, 미국(0.5%), 중국(2.7%), 베트남(3.7%) 등은 전년동월대비 줄었다.
같은기간 수입은 3.3% 증가한 507억달러로, 무역수지는 91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