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전국 4대 도시에서
'FTA·AEO·환급' 활용 전략 특강
국내 수출입 기업이 자유무역협정(FTA)·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관세환급 제도 등을 활용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전국 순회 특강이 개최된다.
관세청은 2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4차례에 걸쳐 수출입 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FTA·AEO·관세환급 제도를 활용한 수출 경쟁력 강화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특강에서는 관세사·AEO 진흥협회 강사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FTA 활용전략(2시간) △AEO 제도의 이해 및 활용방안(2시간) △수출기업의 관세환급 활용방안(2시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 4회 개최되는 특강은 전국 주요 도시(서울·부산·인천·대구)에서 차례로 진행되며, 신청자의 핸드폰 문자 및 E-mail을 통해 줌(Zoom) 접속 링크 및 학습자료 배포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참가대상은 수출입기업 관계자, 관세사 등 특강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신청 및 문의는 ‘YES FTA 교육지원센터’ 누리집(www.ftaedu.or.kr/yesfta), 또는 관세청(042-481-3234) 및 관세법인 드림( 070-4870-6424)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이번 특강은 최근 세계적인 경기 부진, 수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출기업이 ‘FTA·AEO·관세환급 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구천 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국내 수출기업들이 FTA와 AEO, 수출환급제도 등 주요 수출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수출 전략을 마련하고 새로운 시장개척을 통해 어려운 수출 여건을 타개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기업의 수출 확대에 관세청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