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5월 수출입 운송비용 발표
일본 제외하곤 해상 수입비용 하락세
지난 5월 한달동안 해상을 통한 수출운송비용이 원거리 항로를 중심으로 전월에 비해 상승세로 전환된 반면, 수입 운송비용은 일본을 제외하곤 모든 항로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023년 5월 수출입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컨테이너 2TEU 당 해상 수출비용은 미국 서부가 510만6천원으로 전월대비 7.6% 상승했으며, 미국 동부 495만3천원(3.0%), 유럽연합 294만3천원(5.3%) 등 원거리 항로 위주로 상승했다.
2023년 5월 해상 수출 운송비용(단위:2TEU)
대상국 |
해상 수출 |
||
평균 운송비용 |
증감률 (전월대비) |
증감률 (전년 동월 대비) |
|
미국 서부 |
5,106천원 |
+7.6% |
-64.7% |
미국 동부 |
4,953천원 |
+3.0% |
-67.4% |
유럽연합 |
2,943천원 |
+5.3% |
-77.8% |
중국 |
704천원 |
-4.2% |
-38.0% |
일본 |
907천원 |
-2.0% |
-13.2% |
베트남 |
1,003천원 |
-14.6% |
-55.0% |
<자료-관세청>
이와달리 중국 70만4천원(-4.2%), 일본 90만7천원(-2.0%), 베트남 100만3천원(-14.6%) 등 근거리 항로는 감소했으며, 이 가운데 중국은 5개월 연속 베트남은 8개월 연속해 운송비용이 하락중이다.
2023년 5월 해상 수입 운송비용(단위:2TEU)
대상국 |
해상 수입 |
||
평균 운송비용 |
증감률 (전월대비) |
증감률 (전년 동월 대비) |
|
미국 서부 |
2,780천원 |
-2.6% |
-16.4% |
미국 동부 |
2,136천원 |
-9.1% |
-22.0% |
유럽연합 |
1,410천원 |
-14.0% |
-36.9% |
중국 |
1,408천원 |
-7.1% |
-51.7% |
일본 |
1,507천원 |
+12.0% |
+15.5% |
베트남 |
1,081천원 |
-5.9% |
-63.8% |
<자료-관세청>
컨테이너 1TEU 당 해상 수입비용은 일본의 경우 150만7천원으로 전월대비 12.0% 상승한 반면, 미국 서부 278만원(-2.6%), 미국 동부 213만6천원(-9.1%), 유럽연합 141만원(-14.0%), 중국 140만8천원(-7.1%), 베트남 108만1천원(-5.9%) 등 주요 국가의 운송비용은 하락세를 유지했다.
한편, 1kg 당 항공수입 운송비용은 유럽연합 6천188원(-10.7%)과 일본 2천216원(-3.8%)을 제외하곤 주요 국가 모두 올라, 미국 6천202원(10.4%), 중국 3천995원(4.1%), 베트남 3천942원(6.2%)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