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17. (화)

관세

무역수지 15개월 연속 적자 행진…미국마저 2개월 연속 수출 감소

관세청, 5월 수출입현황 발표

주력 수출품목 반도체 10개월 연속 줄어

 

5월말 무역수지가 마이너스 21억 달러로 15개월 연속해 적자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 또한 10개월 연속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023년 5월 수출입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5.2% 감소한 522억달러, 수입은 14.0% 감소한 543억달러로 당월 무역수지는 21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2023년 5월 수출입 현황(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22

2023

5

1~5

4

5

1~5

수 출

(전년동기대비)

61,591

(21.4)

292,832

(17.9)

49,505

(14.4)

52,221

(15.2)

253,059

(13.6)

수 입

(전년동기대비)

63,168

(31.8)

301,281

(28.0)

52,233

(13.3)

54,338

(14.0)

280,496

(6.9)

무역수지

-1,577

-8,449

-2,728

-2,117

-27,437

<자료-관세청>

 

수출실적은 8개월 연속해 감소중으로, 국가별로는 중국이 12개월 연속해 줄어든 가운데 미국 또한 전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우리나라 1·2위 교역국과의 수출실적이 동반 하락했다.

 

특히 우리나라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의 경우 지난 2022년 8월부터 10개월 연속해 감소했으며, 석유제품 수출 또한 3개월 연속 줄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