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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경제/기업

충북 3월 수출 가파른 상승세…전월 대비 24.6%↑

충북지역 수출이 화공품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순항하고 있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3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3%가 증가한 27억1천500만달러를 기록했고, 수입도 7억6천4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6.9% 증가하며, 19억5천1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월 대비 24.6%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수출품목별로는 화공품(130.5%)과 정밀기기(17.8%), 일반기계류(7.5%), 반도체(0.3%)는 증가했지만, 정보통신기기(-28.4%)와 전기전자제품(-3.3%)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EU와 대만, 미국, 중국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호주, 홍콩, 일본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의 수출은 전체 84.5%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도 전월 대비 30.4%로 증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기계류(124.5%)와 유기화합물(18,5%), 직접소비재(7.7%), 기타수지(4.8%)는 증가했으나, 반도체(-5,7%)는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 EU,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대만과 호주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의 수입은 전체 79.6%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 수출은 2009년 1월 이후 매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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