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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5. (일)

경제/기업

7월 충북 수출, 화공품 '맑음' 반도체 '흐림'

지난달 충북지역 무역수지가 화학공업생산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14억4천7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수출비중 1위를 차지하는 반도체 수출은 부진했다.

 

18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7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5% 증가한 20억7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5억6천1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3% 감소했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는 수출은 7.8% 증가했으며, 수입은 1.6% 감소했다. 

 

수출품목별로 살펴보면 정보통신기기(82.8%)와 화공품(52.9%), 일반기계류(35.7%), 정밀기기(9.6%)는 증가했지만, 수출비중 1위인 반도체(-12.3%)와 기타 전기전자제품(-21.8%)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70.6%)과 대만(55%), 중국(6.7%), EU(1.4%)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일본(-20.4%)과 홍콩(-34.4%)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직접소비재(19.9%)와 유기화합물(19.8%)은 증가한 반면, 기계류(-5.6%)와 기타수지(-12.6%), 반도체(-36.3%)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EU(7.8%)와 홍콩(0.8%))으로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중국(-1.1%)), 미국(-1.1%), 대만(-20.7%)), 일본(-27.6%)으로의 수입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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