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쌍용차 노사가 함께 1억5천만원을 출자해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는 평택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중학생 27명,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2명 등 장학생 51명에게 1인당 50만~400만원을 지원한다.
이날 장학생들과 가족들은 장학증서 수여식이 끝난 뒤 대형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가 생산되는 조립 3라인을 견학했다.
이상원 상무는 “평택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인재 육성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사가 뜻을 모아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 한마음 장학회는 장학사업 외에도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 체결 및 생산현장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자동차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을 육성하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