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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9. (일)

세정가현장

[청주세관]충북지역 무역수지 108개월 연속 흑자

충북지역의 1월 무역수지는 반도체와 전기·전자제품의 수출 호조로, 108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청주세관(세관장·윤홍식)에 따르면 충북의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5.7%가 증가한 19억1천400만달러를 기록했고, 수입도 5억6천9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5.9%가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3억4천4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기전자제품과 반도체, 화공품, 일반기계류, 정밀기기 등 대부분이 증가하며, 전월 대비 -0.4%가 감소한 19억1천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46.5%)과 반도체(45.7%), 화공품(35.7%), 일반기계류(32.5%), 정밀기기(16.3%) 등 대부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EU(93.8%)와 홍콩(52.5%), 일본(26.5%), 중국(25.5%), 미국(20,6%)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대만(-8.1%)의 수출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의 81.4%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반도체와 직접소비재, 염료와 색소는 증가하고, 기계류와 기타수지는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38.4%)와 직접소비재(27.0%), 염료와 색소(0.6%)는 증가한 반면, 기계류(-17.9%)와 기타수지(-28.0%)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33.8%)과 대만(21.5%), 일본(11.3%)은 증가했으나, 미국(-10.4%)과 EU(-14%), 홍콩(-22.8%), 대만(-6.5%)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입의 73.4%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 1월 무역흑자는 전국 36억달러 흑자 중 37.0%(13억4천400만달러)를 차지하며, 2009년 1월 이후 108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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