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는 그동안 노사가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진행해 온 라인운영 방안 협의를 마무리하고 생산대응 인력수요에 대한 추가 복직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3월 중순부터 G4 렉스턴 양산을 앞두고 라인 운영 방안과 전환배치 기준 마련을 통해 노사 간의 협의를 진행해 왔다.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빠른 협의를 이뤄냈다. 이에 따라 생산물량 확대에 따른 추가 복직 인원 60여명은 8일 면접을 시작으로 4월말까지 소정의 입문 교육을 받은 후 5월 초부터 근무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이번 채용과 관련해 절차에 대한 투명성 확보와 공정한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소통활동은 물론 생산라인 운영방안 노사협의와 함께 복직점검 위원회 논의를 거쳐 채용규모를 최종 확정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지난해 티볼리 에어 출시에 이어 3번째 복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3자간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출시와 신제품 개발에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