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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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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재기 중소기업인 국세 징수유예 지원”

경제관계장관회의 주재…체납액 규모 3천만원→ 5천만원 미만으로 확대

유일호 부총리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 재기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재기 중소기업인에 대한 국세 징수유예 체납액 규모를 3천만원 미만에서 5천만원 미만으로 확대하고, 중진공 정책자금 융자시 대표자 연대보증 면제범위도 기업평가 5등급 이상에서 7등급 이상으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최근 우리경제는 수출이 5개월 연속 증가함에 따라 생산·투자·심리 등의 개선흐름이 이어지며 실물 부문의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지만 대외 통상 현안, 미 금리인상 등 우리 경제 앞에 놓인 대내외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경제팀은 대내외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최근의 회복세가 우리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재부는 기업구조조정은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는 한편 대우조선에 대한 자율적인 채무조정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되, 합의 실패시 적용할 P-Plan도 즉각 가동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 투자여건 개선 노력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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