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지난 7일~19일 까지 열리는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코란도 C와 차세대 전략모델인 콘셉트카 XAVL을 선보이며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진] 이번 제네바모터쇼에서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코란도 C 7인승 SUV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쌍용차는 코란도C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현재와 비전을 주제로 새로운 콘셉트카 XAVL을 비롯해 티볼리 브랜드 총 7대를 전시했다. 특히 실내에는 10.25인치 풀 LCD 클러스터와 9.2인치 AV 모니터를 탑재하는 등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동하는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지난 해 32% 성장한 유럽을 비롯해 다양한 시장에서의 선전을 통해 14년만의 최대 판매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며 “새로 선보이는 XAVL 등 보다 진보적이고 혁신적인 SUV 라인업 구축으로 새로운 미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