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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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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열린 재정’ 홈페이지 개편…정보공개 확대

기획재정부는 정보공개시스템(열린재정) 개편을 통해 8일부터 전체 예산 모습(신설), 맞춤형 재정 지원 안내 및 보조금 비교 공개(개편) 등 재정정보 콘텐츠 제공 서비스를 확충했다.

 

 

그간 재정정보 공개는 ‘열린재정’(국가재정), ‘지방재정365’(지방재정)’, ‘지방교육재정알리미’(교육재정)’로 분산돼 있어 국민들이 원하는 재정정보를 찾고 이를 활용하기 불편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개편으로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교육자치단체의 예산 규모와 이전 재원 현황 등을 ‘한 곳에서 한 눈에’ 볼 수 있게 되었고, 도표 등을 활용해 시각적인 효과도 제공하게 됐다.

 

아울러 국민생활과 밀접하고 국민이 원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재정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사업정보를 단순히 업데이트 하는데 그치지 않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주요 사업정보를 망라해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사업 분류체계(생애주기별, 대상별, 주제별 분류) 등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보조금 비교 공개를 통해 공개 대상 국고보조 사업 수를 9개 기관 35개 사업에서 15개 기관 45개 사업으로 확대, 국고보조 사업이 제대로 성과를 내고 있는지 국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보조사업 재정정보를 지방자치단체별, 기관별로 비교 공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개선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선보인 재정정보 콘텐츠를 이번 열린재정 개편에 반영하여 상시적으로 공개하게 됐다”며 “지방재정을 포함한 국가 주요 재정정보에 대한 국민 참여가 활성화되고 비교·감시 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정정보 공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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