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무서는 이청룡 서장 취임 이래 직원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활기찬 직장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매월 직급별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어 화제다.
이 자리에서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 업무에 대한 애로사항, 가정생활에서의 육아문제 등 다양한 주제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타과 직원들과 얼굴도 알고 선·후배간 스스럼없는 대화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강남서는 지난달 30일에도 9급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이청룡 서장은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시인 윤동주의 ‘별헤는 밤’과 천상병의 ‘귀천’이라는 시를 직원들에게 들려주며 “항상 책과 음악을 가까이해 감성이 살아 있어야 납세자를 잘 이해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