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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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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태풍 피해, 재난안전특교세·특별교부세 지원”

제15차 경제관계장관회의 주재…피해복구 예비비 신속지원

부산·경주 등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지역에 재난안전관리특교세와 특별교부세가 지원된다.

 

 

유일호 부총리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 태풍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태풍 차바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큰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정부는 태풍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피해주민들이 하루속히 정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원책으로는 피해지역에 재난안전관리특교세와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고, 필요시 관련 예비비도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기업과 주민들에게 긴급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 등 정책금융을 적극 지원하고 보험사의 재해관련보험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유 부총리는 “경제활력 회복과 체질개선을 위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정책수단을 마련하겠다”며 “재정·정책금융 등 활용가능한 수단을 최대한 동원해 10조원 이상의 정책패키지를 마련하는 등 마른 수건을 다시 짜는 심정으로 4/4분기 경기보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경 등 재정보강의 4/4분기 잔여분 16조 6천억원에 더해 4분기 재정집행규모 3조 2천억원, 지자체 추경 2조 6천억원, 공기업 투자 5천억원 등 6조 3천억원 수준의 재정을 추가로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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