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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회, 제도창설 55주년 기념 국제조세세미나 개최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제도창설 55주년을 기념, ‘국제조세 최근 동향’을 주제로 한 국제조세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무사회는 18일, FTA 체결등에 따른 국제서비스시장 개방에 대비하고 세무사의 해외진출을 통해 국제서비스시장으로의 업무영역 확대 등 세무사의 역할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9월 9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조세세미나는 국내에 진출한 해외기업과 해외에 진출한 국내기업의 조세 및 국내거주 미국 시민권자·영주권자에 대한 해외 세금신고 이해를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세미나는 총 3개의 세션으로 한헌춘 부회장 사회로 진행된다.

 

제1세션은 ‘국내진출 해외기업 조세 및 회계 이해’를 주제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존 슐츠(John Schuldt) 회장이 한국진출 미국기업의 동향과 한미 FTA 영향에 대해,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크리스토퍼 하이더(Christoph Heider) 사무총장이 한-EU FTA와 한국진출 유럽기업의 조세문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제니 리(Jenny Lee) 교수가 국내진출 다국적기업에 적용되는 국제회계기준의 영향에 대해 발표하며 제1세션이 마무리된다.

 

제2세션에서는 ‘최근 미국조세 동향 이해’를 주제로 미국 변호사인 영선 써니 박(Youngsun Sunny Park)이 미국의 상속, 증여 및 양도과세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한다. 이어 미국 회계사 레이몬드 고(Raymond Ko)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FATCA) 및 해외금융계좌보고(FBAR)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휴렛팩커드(HP) 아·태지역본부 조세총괄부장 제임스 전(James Jung-Hwon Chun)은 국내진출 미국기업의 세금 실무사례를 제시하며 국제조세동향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제3세션에서는 해외진출 국내기업의 특정외국법인세제와 외국납부세액공제에 대한 실무사례를 백제흠 변호사와 이동기 세무사가 각각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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