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세청과 조세심판원 국장급 인사교류가 이뤄졌다. 금번 인사를 통해 안세준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은 국세청(대기)으로, 구진열 중부청 조사3국장은 조세심판원 앙임심판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구진열 심판원 상임심판관은 오산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행시 37회로 국세청에 입문, 국세청 주요 보직과장 등을 역임하며 업무능력을 인정받았으며,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국세행정 홍보와 납세지원제도를 널리 알렸다.
안세준 국세청 국장(대기)은 66년 서울생으로 용산고와 서울대 법대를 거쳐 행시33회로 공직과 인연을 맺었다. 사시(32회)에도 합격했으며 기재부 법인세제과장 ·관세제도과장, 기재부 재산소비세제정책관을 지낸 세제통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