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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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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신태용호, 내달 이라크·스웨덴과 최종 평가전

두 대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브라질 현지에서 이라크, 스웨덴을 상대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오는 7월25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이라크올림픽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고 5일 뒤 같은 장소에서 스웨덴올림픽대표팀과 친선경기를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두 팀 모두 만만치 않은 전력을 자랑한다. 스파링 상대로 부족함이 없다.

이라크는 지난 1월 카타르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아시자 최종예선에서 한국보다 한 계단 낮은 3위를 차지해 본선에 진출했다. 올림픽에서는 브라질, 덴마크, 남아공과 함께 A조에 속했다.

한국과 올림픽대표팀 상대 전적에서 2승1무2패로 호각을 이뤘다. 지난 1월 치른 최종예선 조별리그 경기에서도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스웨덴은 리우올림픽 유럽예선을 1위로 통과한 강호다. 본선에서는 일본, 콜롬비아, 나이지리아와 B조에 편성됐다.

올림픽대표팀 역대 전적에서는 1무1패로 한국이 열세다.

대표팀은 다음 달 18일 브라질 상파울루로 출국해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본선 무대에서는 피지, 독일, 멕시코와 차례로 승부를 겨뤄 8강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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