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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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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에서 가방 훔친 간큰 30대 쇠고랑

경찰 잠복차에서 금품을 훔치다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김모(31)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7시20분께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서 경찰 차량에서 손가방 등 9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은평서 소속 박모(39) 경사 등이 용의자 검거를 위해 1~2분가량 차를 비운 사이 차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달아나던 김씨는 잠복차로 돌아오던 박 경사 등에 의해 발견돼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전과 5범으로 지난 4월과 5월 두차례에 걸쳐 서울 응암동과 강서구 등에서 비슷한 범행을 벌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를 지난달 27일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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