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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01. (목)

세정가현장

[청주세관]충북지역 3월 무역수지, 불황형 흑자

충북지역의 3월 무역수지는 수출입이 동반 감소하며 불황형 흑자 구조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청주세관(세관장 김재권)에 따르면 충북의 ‘16년 3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4.5%가 감소한 12억9천1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5억1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7.9%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7억9천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기전자제품과 화공품, 정밀기기는 증가하고, 전체 수출액은 전월대비20%가 증가하여, 12억9천1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25.4%)과 화공품(23.5%), 정밀기기(0.9%)는 증가한 반면, 반도체(-19.2%)와 기계류(-0.2%)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104.2%)과 EU(53.6%)는 크게 증가한 반면, 홍콩(-31.5%)과 대만(-27.3%), 중국(-12.3%), 일본(-9.8%)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금액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반도체와 기계류는 증가했으나, 염료와 색소, 직접 소비재는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115.4%)와 기계류(10.8%)는 크게 증가했고, 염료와 색소(-30.9%), 직접 소비재(-19.5%), 기타수지(-13.4%)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대만(22.4%)과 중국(16%), EU(1.8%)으로 부터의 수입은 증가했고, 일본(-35.2%), 중남미(-20.4%), 미국(-15.8%) 국가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입금액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 ‘16년 3월 무역흑자는 전국 98억8천5백만 달러 흑자 중 8%를 차지하며, 7억9천만 달러로, 2009년 1월 이후 86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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