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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업

충북중기청, 2015년 4분기 충북중소기업인상 시상식 개최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종찬)은 9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올해 4분기 충북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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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회로 117회째를 맞는 충북중소기업인상은 매년 분기별 3개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충북지역 내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분야별 수상자로는 우수중소기업인 부문에서는 ㈜승화일렉트론 이광훈 대표이사, ㈜일양테크 신택선 대표이사, ㈜뷰티콜라겐 이경숙 대표이사가, 모범여성기업인 부문은 ㈜보성중공업 이현진 대표이사가 선정됐고, 유망창업기업인 부문에는 ㈜신성이에스 권혁태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우수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한 ㈜승화일렉트론(청주시 청원구 소재)은 2002년 설립, 누전차단기에 사용하는 영상변류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기술축적을 통해 2005년 이후 지속적으로 매출액을 신장시켜, 연평균 14%에 달하는 고성장을 하고 있으며,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법인을 설립해 금년도에는 70만 달러 이상의 수출이 달성될 것으로 기대되는 수출 유망 기업이다.

 

차량 부품 제조업체로 2000년 설립한 (주)일양테크(청주시 흥덕구 소재)는 2001년부터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기술 개발에 매진해 품질혁신을 위해 특화사업을 실시하며 전문가 교육을 정례화 하는 등 경영 혁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노사관계 안정화와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고용을 증진시키고 있으며 부서 간 운영협의회를 통해 직원 복지 증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5년 사업을 개시해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는 (주)뷰티콜라겐(청주시 흥덕구 소재)은 영업, 물류, 금융 ERP시스템을 구축하고 연구소 확장 및 공장동을 신설하는 등 경영혁신에 열의를 갖고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에 주관 기업으로 참여하고, 전 직원의 70% 이상을 여성인력으로 배치하는 등 여성의 사회 진출에 적극적인 기업이며 동남아 지역 수출을 확대해 작년 대비 50% 이상의 수출증가 효과를 기대할 만큼 수출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저소득층 주택 개보수 등 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모범 기업이다.

 

모범여성기업인상을 수상한 ㈜보성중공업(진천군 초평면 소재)은   2009년 창업해 수문 권양기를 제조하며 세계 최초 유압식 피스톤 원치를 개발, 관련 특허 13건을 등록하는 등 기술개발에 열의를 갖고, 기술분야와 경영분야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며 경영혁신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역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유망창업기업인상을 수상한 ㈜신성이에스(청주시 흥덕구 소재)는 2012년 법인으로 설립한 신재생에너지 지열분야 공사업체로서 기술개발에 열의를 갖고 기술혁신을 통해 관련 특허 4건을 획득하는 등 기존 공법에 차별성과 안전성을 높여 업계에서 순환공법에 대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종찬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최근 세계 경제 침체 및 국내 경기 부진 등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꾸준한 경영혁신과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모범이 되고 있는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적극 파악해 선제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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