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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세정가현장

[청주세관]충북지역 81개월 연속 무역흑자 기록

충북지역의 10월 수출이 기계류와 전기전자제품의 수출호조로 81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세관(세관장 김재권)에 따르면 충북의 ‘15년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4%가 감소한 13억4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4억5천1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2.9%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8억5천3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기계류와 전기전자제품, 화공품, 반도체가 증가했으며, 전체 수출액은 전월대비 2.0% 증가한 13억4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기계류(32.5%)와 전기전자제품(20.0%), 화공품(2.6%), 반도체(1.2%)가 증가한 반면, 정밀기기(-23.5%)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61.5%)과 EU(29.0%)는 증가한 반면, 대만(-28.2%)과 일본(-13.0%), 중국(-9.5%), 홍콩(-0.4%)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금액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반도체와 기계류는 증가했으나, 직접소비재와 전기기기, 수지는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51.3%)와 기계류(38.4%)는 증가했고, 직접소비재(-33.6%)와 전기기기(-31.5%), 수지(-3.6%) 등 대부분이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EU(3.9%)로 부터는 증가했으며, 미국(-27.3%)과 일본(-17.3%), 홍콩(-16.5%), 대만(-14.1%), 중국(-10.1%)등 대부분의 국가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입금액의 72%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 ‘15년 10월 무역흑자는 전국 66억5천5백만 달러 흑자 중 13%를 차지하며, 8억5천3백만 달러로, 2009년 1월 이후 81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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