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12일 경북도청(도지사 김관용)에서 DGB대구은행이 발간하는 지역사랑지 향토와 문화 특집호 '경북 신도청 시대' 2천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은 DGB대구은행이 약 20여년간 연 4회 발행해 온 지역사랑지 '향토와 문화'가 경북도청 이전을 기념해 기획한 제76호 '경북 신도청 시대'의 발간을 축하하고, 경북 도청의 역사와 의의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08년 경북 도청 이전 결정 이후 도청 이전 계획에 맞춘 지지 활동과 홍보에 관한 노력을 검토해왔다. 그 결과 중 하나로 지역사랑지 '향토와 문화' 지면을 통해 경북도청 이전의 의의를 알리기 위해 연초부터 기획해 온 특집호 '경북 신도청 시대'를 발간했다.
특집호에는 신도청 시대의 역사적 의의와 이전 배경, 기대 효과, 미리 가본 신도청 답사 등의 기본적 지식부터 신도청 부지의 풍수지리, 충남과 전남의 도청 신도시 탐방 등 흥미로운 읽을거리를 담았다. 특히 옛 기록속의 역사 사진과, 지역민들의 인터뷰, 인포그래픽 형태로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경상도의 통계도 눈길을 끈다.
박인규 행장은 "경북 신도청 시대를 맞아 변함없는 지역사랑으로 경북도와 상생해 지역민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지역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