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우영환)은 하반기에 시설투자 및 고용창출 효과가 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사업성 우수기업 전용자금’을 중점 지원해 성장 유망기업들의 자금애로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술사업성 우수기업 전용자금은 성장단계에 있는 기업 중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선별해 장기시설 투자를 지원하는 자금이다.
지원대상은 기술사업성이 양호한 업력 7년 이상 중소기업이며, 시설투자 기업의 상환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출기간을 장기(15년 이내)로 운영하고 있다.
전용자금으로 시설자금을 융자받은 기업은 시설도입 후 소요되는 초기 가동에 필요한 시운전자금을 시설자금의 50% 범위까지 융자 받을 수 있다.
정책자금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 접속해 융자신청 기본요건 자가진단을 수행한 후 중진공 충북지역본부 사전상담을 거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충북지역본부(043-230-6800) 또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