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내년부터 지방세 납부편의 서비스 제공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5개 시군에‘지방세 납세지원 콜센터’를 시범적으로 설치해 운영해나가기로 했다.
우선 시범운영으로 포항 경주 구미 경산 칠곡 등 5개 시군에 총 사업비 3억 6천만원을 들여 콜센터를 설치하고, 지방세 납부 상담요원 20여명을 채용해 납부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앞으로 전 시·군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방세 납세지원 콜 센터’는 정기분 지방세 납기 안내, 납부방법 안내, 소액 체납자 납부 독려, 분납 상담 등 소액 지방세 징수를 전담해 관리하고, 체납세 징수 담당공무원은 고액 체납세징수에 집중함으로써 효율적인 징수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김장주 도 기획조정실장은“‘지방세 납세지원 콜 센터’는 바쁜 사회 활동으로 인해 지방세 납기를 놓치는 분들과 지방세에 대해 궁금한 사항에 대한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해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