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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세정가현장

[청주세관]반도체의 수출호조로 78개월 연속 무역흑자

충북지역의 7월 수출이 반도체와 전기전자제품의 수출호조로 78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청주세관(세관장 김재권)에 따르면 충북의 ‘15년 7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2.5%가 증가한 13억4천3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4억7천8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3.1%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8억6천5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반도체와 전기전자제품, 정밀기기, 화공품 등이 증가했다. 전체 수출액은 전월대비 5.7% 증가하며 13억4천3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41.8%), 전기전자제품(11.8%), 정밀기기(5.3%), 화공품(3.8%)등 대부분이 증가한 했으나, 일반기계류는(-1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43.7%)과 홍콩(28.3%), EU(20.5%), 중국(19.6%)은 증가한 반면, 대만(-22.3%)과 일본(-5.7%)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금액의 79%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반도체만 증가했고, 수지와 직접소비재, 전기기기, 기계류는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만(14.6%) 증가했고, 수지(-20.5%)와 직접소비재(-12.3%), 전기기기(-2.7%), 기계류(-17.0%)등 대부분이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홍콩(0.1%)으로부터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미국(-17.1%), EU(-10.8%), 일본(-26.3%), 대만(-27.1%), 중국(-26.7%)등 대부분의 국가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입금액의 73%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 ‘15년 7월 무역흑자는 전국 77억2천3백만 달러 흑자 중 11%를 차지하며, 8억6천5백만 달러로, 2009년 1월 이후 78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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