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지역 대표술인 금복주의 ‘화랑’과 경주법주 ‘초특선’, 청도 감와인이 12일부터 열리는 ‘제7차 세계물포럼’ 공식 만찬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화랑'과 '초특선'은 공식 행사인 환영 리셉션과 장관급 만찬 등에 제공될 예정이다.
‘화랑’은 지난 2010년 샌프란시스코 국제와인품평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경주법주 ‘초특선’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연속 몽드 셀렉션 금상을 수상하며,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경북도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인증업체인 청도 감와인의 '스페셜와인'도 메인행사인 환영리셉션 등 공식 만찬건배주로 테이블에 오른다.
경북 청도 반시로 만든 청도 감와인은 2년 이상 와인터널에서 저온 발효로 숙성 관리된 스페셜와인으로, 우아하면서도 달콤한 맛과 강한 타닌의 쌉쌀한 끝맛을 나타내며, 노화방지에 좋고 숙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청도 감와인은 지난 2008년, 2013년 2년 연속 대통령 취임식 건배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앞서 2005년 부산 아·태지역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만찬주 등에 사용되는 등 대표 고급와인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