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공동으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유럽시장 개척을 위한 「2015년 충북 구주 무역사절단」참가기업을 4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6월 22일 프라하(체코), 24일 브뤼셀(벨기에), 26일 바르샤바(폴란드)를 방문해 사전에 엄선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재환 중진공 충북지역본부장은 "이번에 방문하는 3개 지역은 GDP 기준 세계 최대의 경제권인 EU에 가입되어 있는 국가로, 한-EU FTA 협정을 통한 관세 혜택을 받는 지역이라.“ 며 ”충북 구주 무역사절단은 FTA를 활용해 유럽 시장 개척을 시도하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에는 충청북도의 예산지원을 통해 해외바이어 발굴비 및 상담장 임차비, 통역비 등 현지 행사에 관련된 제반비용을 지원한다.
참가 희망 중소기업은 충북 글로벌 마케팅 시스템(kr.cbgms.net)에서 온라인 신청하고, 사업에 대한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043-230-683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