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 김기훈)는 5일 오전 11시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는 주류도매업 대표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결산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김기훈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간 협회 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와 격려를 보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제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매출중심 경영에서 이익중심 경영으로 변화와 혁신의 성장기반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류 제조사와 주류 도매업자간 파트너십을 발휘해 주류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국세 등 주류관련 법규에 따라 안정된 시장질서속에서 함께 상생의 길을 열어나가자”고 덧붙였다.
총회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대구지방국세청 박영진 소비세 계장은 “협회 임직원 및 회원 여러분의 성실납세 및 건전한 주류 유통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축하를 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이용구 대구주류협회 회장, 이희성 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 대구경북지회 회장, 김일환 (주)금복주 본부장, 이원철 하이트진로(주) 본부장, 박인수 (주)오비맥주 본부장, 제조사 대구 경북지역 각 지점장, 협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